이날 오전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지구촌 학교’의 학생들은 티움에 방문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하는 Play Dream(미래관) △SK텔레콤의 현행 기술와 서비스를 볼 수 있는 Play Real(현재관) △SK텔레콤의 미래 비전이 담긴 영상을 보는 커넥팅 보드를 차례로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을 두뇌로 장착한 교육용로봇 ‘알버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한 방글라데시 출신 영화배우 칸(한국이름 방대한)과 KBS2의 예능프로그랜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아비가엘 등 유명인들과 함께 선물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했다.
운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ICT 기술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에는 2008년 개관 후 173개 나라에서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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