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가 획득한 KC마크는 기술표준원 산하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서 인증하는 국가통합 인증마크다. KC마크가 부착되지 않은 목질바닥재는 7월 26일부터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안전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판매 및 유통을 할 수 없다.
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목질바닥재 유해물질 방출기준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1.5㎎/l 이하, 톨루엔 0.08㎎/㎡·h 이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0.40㎎/㎡·h 이하이며, 한솔홈데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화마루와 강마루 등 목질바닥재 전체 제품에 KC마크를 획득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표준에 해당하는 일본 JIS마크를 를 획득하고 일본 주요 종합상사에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 강화마루 업계 처음으로 탄소배출량 인증서도 획득하며,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솔홈데코 고명호 대표이사는 “한솔홈데코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KC마크 획득으로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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