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에서 풍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국립 감염병 연구소는 지난달까지 전역에서 5442명의 풍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수치.
풍진은 성인에게 감염되기 쉬운 열성 감염 질환으로, 감염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분비물로 간접 접촉하면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
풍진에 걸리면 충혈, 피부질환,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며 임신 초기때 걸리면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이에 일본 당국은 풍진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촉구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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