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장보기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롯데슈퍼는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대상 품목 구매 금액의 1~5%를 내년 1월 롯데포인트로 돌려줄 예정이다.
대상 품목은 롯데슈퍼의 지난해 연간 매출 기준 구매 빈도가 높고 개별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란·두부·콩나물·오이·애호박·흰우유 등 기초 생필품 6종류와 기저귀·분유 등 2종류에 해당하는 모든 상품이다. 단품 수량으로는 500여가지에 달한다.
정원호 롯데슈퍼 마케팅부문 이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보기의 부담을 다소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바구니 연말정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각 점포 고객 서비스센터나 롯데 E슈퍼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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