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만명 이상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올해는 자연음식 강연과 산나물·한우 할인판매행사를 크게 늘리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되면서 축제 행사장이 연일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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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폐막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는 4일간 36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수도권 최대규모의 산나물 축제를 즐겼다.<사진제공=양평군> |
지난해 관람객 27만5000여명에 비해 9만여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당신의 건강, 산나물로 처방하세요’란 주제로 공연, 강연,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관람객 증가에 보탬이 됐다.
축제 기간동안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몰려 행사장인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역 일대로 몰려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넘쳤다.
특히 자연음식 강연이 열린 지난 9~11일까지 3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 되는 등 강연장은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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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출원을 앞둔 ‘양평 뽕밥’을 1100년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를 상징해 1100인분을 판매행사는 2배가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조기에 동이 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사진제공=양평군> |
또 특허 출원을 앞둔 ‘양평 뽕밥’을 1100년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를 상징해 1100인분을 판매했지만, 2배가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조기에 동이 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
산나물과 한우 등 친환경 농축산물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한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수십m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축제 기간동안 농축산물 판매실적이 11억9000여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산나물 뜯기 체험행사에서는 조선 중기 모든 지리문헌에 진상품으로 등잔한 용문산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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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뜯기 체험행사에서는 조선 중기 진상됐던 용문산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사진제공=양평군> |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사찰음식 전시회와 자연음식 시연행사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수도권 인근에 많은 축제가 있지만 양평 용문산 산나물을 테마로 한 이만한 축제가 없을 것”이라며 “행사 추진중에 드러난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해 더욱 발전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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