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연극제 보러 홍성·예산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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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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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내포시대 개막에 맞춰 내달 1일부터 20일간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작업을 전개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3일 도는 충남도 박정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서 한국연극협회 윤봉구 이사장과 홍성·예산군 및 전국연극제집행위원회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전국연극제 캐릭터인 씨피와 씨니가 홍보분위기를 창출하고, 국악가요 등 흥겨운 볼거리를 선보여 거리 관객을 사로잡았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31회 전국연극제를 통해서 충남의 역사·문화·예술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국연극제가 충남 문화의 세계화 노력에 새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1가족 1공연 보기 등 범도민 연극보기 운동 전개 ▲문화바우처 이용 저소득층 문화예술 욕구 충족 ▲전국 시·도 대표극단과 시군결연 추진 ▲초·중·고학생 공연 관람 홍보 ▲연극관련 대학생 관람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홍성·예산터미널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주차지역 안내, 단체 방문객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는 한편, 공연질서 유지, 보건위생·안전관리 등을 위해 행사 도우미를 최대한 가동키로 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제31회 전국연극제 주요 구성은 ▲15개 시·도 대표극단 경연 ▲ 개폐막식 및 초청공연 ▲시군의 날(방문의 날)운영 ▲전시회 및 학술행사 등 연계 행사 ▲지역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체험마을, 읍·면 특산품 홍보 및 지역기업 홍보관 운영 ▲홍성·예산 러브 투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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