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로 착한소비문화 조성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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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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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도청 문예회관에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사회적기업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 이해하기 ▲우리 동네 착한기업 이야기 ▲사회적기업 공공시장 진입사례에 관한 발표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갖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충남 예비사회적기업의 문화예술 공연 및 식음료 체험, 간이 부스 체험 등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과의 대면 접촉을 늘리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 및 자생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나서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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