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최진철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13일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최진철(정동환)은 박정우(전노민)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차를 타고 박정우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최진철은 전화를 걸어 "왜 말을 안 했느냐. 말을 했으면 이렇게는 안 됐을 거 아니냐"고 울부짖는다.
이에 박정우는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냐. 다시 이생에서 볼 일 없을 거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최진철은 "이렇게 살아있는데 왜 죽어서 만나야 하느냐"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박정우에게 계속 통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만지던 최진철은 결국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해 죽고 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