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의 의사 커미트 가스넬(72)은 주정부의 정기점검을 받지 않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저소득층 임산부 또는 10대 미혼모의 부탁을 받고 그동안 낙태시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심원단은 가스넬에게 진정제 과다 투여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가스넬은 오는 21일 공판을 있으며 최대 가석방 없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형을 받을 전망이다.
그는 지금까지 3명의 신생아가 태어나자 마자 가위로 아기의 척추를 잘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신생아를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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