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사옥 편의시설 외부 개방해 방문객 크게 증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 사옥의 교육장·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사 사옥의 편의시설 이용객 수는 지난해 3850명으로 전년 1675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2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다.

신철수 철도공단 경영지원처장은 "냉·온수기 추가 설치, 컴퓨터 속도 향상 등 편의시설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시설 이용 관련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kr.or.kr)와 담당자(042-607-3606, [e-mai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