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절기 집중호우 전 하수관거 정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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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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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원남)가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장마철인 6월 이전 우수박스나 관로·배수로에 쌓여있는 퇴적토 등 잔재물 처리를 위한 공공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 관내에는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박스 84km, 우수관로 805km, 빗물받이가 약5만 개소 설치돼 있어 연중으로 우수처리 시설물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등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절기 전 빗물처리 하수관거시설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도로침수로 도로교통에 지장을 초래했던 국도39호선(중앙로) 초지역사거리 일대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초지동 일대 우수관거 준설작업을 완료하고, 초지배수로 준설작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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