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지하철역에서 귀가하는 여대생을 뒤따라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여대생의 입을 틀어막은 뒤 '스타킹을 벗으라'고 협박해 신고 있던 스타킹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그는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거센 저항에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지하철역과 도주로 등의 CCTV 녹화 화면을 분석한 끝에 A씨의 혐의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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