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을지대학교) |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을지대 총장을 비롯해 목영준 을지학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학교 의료원장, 오창선 수정구청장, 안성기 을지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을지대는 약 2년 10개월이 소요된 이번 지천관과 범석관 준공 및 성남캠퍼스 리뉴얼 공사를 통해 국내 최대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에 걸 맞는 최첨단 힐링 캠퍼스를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신축된 범석관 내 학술정보원은 3899.41㎡규모에 총 1000여석의 열람좌석을 갖췄으며, 4층 일반열람실 및 스터디룸(멀티미디어교육실), 5층 라운지 및 멀티미디어실, 6층 자료열람실, 7층 국내외 논문작성 프로젝트룸, 문서고로 구성돼 있다.
함께 신축된 지천관은 총 수용인원 2451석에 2개의 첨단 발광 LED 전광판이 설치된 최신 시설의 종합실내체육관이다.
을지대는 이날 준공식을 맞아 보건의료 계열 6개학과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성남시민을 위한 힐링 스페이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 스페이스에는 임상병리학과의 생활습관병 진단검사 및 혈압, 빈혈 검사가 진행됐으며, 안경광학과에서는 시력검사 및 상담이 진행됐다.
또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검진을, 물리치료학과에서는 물리치료 및 통증관리를,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심혈관계 검진 및 심폐소생술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만큼 관련 홍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난민의 어려움을 알리는 동시에 축하 화환으로 모아진 쌀을 양지동 주민센터에 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