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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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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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2일 경기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자동차 연료의 가짜여부를 무료로 분석해주는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운행중인 차량의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실험실에서 10분 내외로 가짜 여부를 즉시 판별해주는 서비스다.

차량 연료가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은 차량소유자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계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오토큐 덕계점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분석결과 가짜로 판명될 경우 해당 주유소를 역추적해 가짜석유 유통사실 적발시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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