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BI저축은행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계열사인 현대스위스2·3·4저축은행 역시 같은 날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BI2·3·4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사명을 변경하게 되면 일본 최대 투자금융그룹인 SBI그룹의 일원으로 완전히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과 기본,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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