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8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차 세계대전은) 침략이 아니다. 침략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학일 뿐이다. 역사에 관해서 무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시하라 대표는 이어 “맥아더(더글러스 맥아더)도 (미국) 의회에서 ‘(일본의) 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증언하지 않았느냐. 자원(수입 경로)을 봉쇄당했기 때문에 결국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식민지 지배) 그런 것은 근세에 유럽의 백인은 모두 한 것이지 않느냐. 근대는 먹느냐, 먹히느냐의 시대였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침략이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 “도쿄재판(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결정된 가치관에 근거해 역사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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