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일일 관람객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황금연휴 이틀째이자 개장 29일째인 18일 하루 관객이 9만 6822명을 돌파, 하루 만에 최고 입장객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전날인 석가탄신일 9만5859명이다.
이로써 누계 관람객은 124만 2349명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이날 공식개장시간보다 30분 일찍 개장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조직위는 오는 10월 20일 박람회 종료 때까지 목표 관객 400만 돌파를 넘어 600만명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박람회장 진입도로는 물론 순천시내 곳곳이 큰 혼잡을 빚었다.
박람회장 내 식당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관람객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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