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독일 통일 당시 통일법 입법위원으로 활동하고 최근 유럽의 정치적·법적 통합 연구에서 유럽의회 법률포럼 위원으로 추대되기도 하는 등 형사법 이론분야에서 세계적 학자로 알려진 독일 뮌헨대학교의 베른트 쉬네만(Bernd Schünemann) 교수가 16일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로부터 명예법학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동국대 측은 “베른트 쉬네만 교수는가 동국대와 유럽 및 범 독일어권 국가와 학문교류를 증진시키고 남북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우리나라 통일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여 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