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무역과 관련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 무역협회가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역정보에 대한 불만족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1%가 맞춤 무역정보의 부족을, 26%가 정보 소재 파악의 어려움을 가장 큰 불만으로 꼽았던 것.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협회는 정부, 지자체, 무역유관기관, 경제연구소, 언론 등에서 발표하는 무역관련 정보와 로이터, AP, 신화통신 등 해외통신사, WTO, WorldBank 등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 가운데 핵심 정보를 선별하고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매일 아침 이메일과 무역정보포털(www.kita.net)을 통해 무역업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홍사교 무역협회 무역정보실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무역업체가 직접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굿모닝 KITA 서비스는 산재된 정보를 통합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역정보를 발굴해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