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브랜드별로 1~3주 일찍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량도 지난 행사 때보다 30% 넘게 늘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로베르토까발리·닐바렛 등 일부 브랜드가 시즌오픈에 들어갔고, 이어 24일부터는 멀버리·구찌·페라가모·발렌시아가 등이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최근 수입의류 매장을 새단장한 무역센터점에서 '패션 파티'를 연다. DJ퍼포먼스·미니패션쇼·스타일링 클래스·핑거푸드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또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현대백화점은 명품 시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