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민주화 관련해서는 야당 쪽에서는 중점과제로 정하고 있지만 우리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는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가 돼야 한다. 야당에도 그런 점에 대해 강조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경제체질을 중장기적으로 강화하는 경제민주화는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정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당이 당내 소통이 안 된다는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며 소통과 통일의 리더십을 다짐했다.
이어 “국회는 상임위 중심으로 운영되고 국회의원의 입법권이 존중돼야 한다”며 “지도부로서 상임위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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