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눈물, 카이스트 축제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

전효성 눈물 (사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

20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공연하기 전 전효성은 "공연에 앞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눈물을 보이던 전효성은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제가 구별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했다. 연예인으로서 큰 잘못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는 지난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전효성은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은어로 사용되는 '민주화' 발언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