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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사>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런던에서 테러 용의자가 시민을 흉기로 공격했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런던 템스 강변 근처에서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테러 용의자 2명은 경찰이 쏜 총에 부상을 입고 후송됐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이 흉기를 무장하고 있었고 총으로 그들을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20대로 보이는 테러 용의자 2명은 흉기를 휘두르며 피해 남성을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저지했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 2명이 피해자를 끌고 다니며 공격하다가 도로변에 버렸다”고 말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군 자선단체에서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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