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씨씨 새광고 고창석·류시현 코믹극

배우 고창석이 열연한 KCC 홈씨씨 TV 광고의 한 장면.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가 인기 영화배우 고창석씨를 모델로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의 새로운 TV 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23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는 ‘의형제’, ‘고지전’, ‘괴물’, 맨발의 꿈’ 등의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있는 캐릭터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고창석과 IQ 160으로 멘사클럽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류시현이 출연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투명견적 서비스에 대한 코믹 터치로 해학과 풍자를 선보였다.

사또로 분한 인테리어 업자(고창석)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똑똑한 주부(류시현)는 ‘내 돈 내고 하는 인테리어 견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지만 돌아오는 사또의 대답은 ‘알아서 잘 해줬으니 걱정말라’는 것. 이때 “홈씨씨 인테리어 투명견적 출두!”를 알리는 외침과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맨들이 등장하자 사또는 쥐구멍을 찾아 숨기에 바쁘다.

이 광고는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시작단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견적의 투명성과 합리성에 대한 시원한 해결방안으로 홈씨씨 인테리어의 투명견적 서비스를 강조한다. 실제로 인테리어 시공에서 견적의 투명성과 합리성에 대한 부분이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라는 점을 정확히 짚어줌으로써 합리적이고 똑똑한 주부라면 홈씨씨 인테리어에 믿고 맡겨볼 것을 권유한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홈씨씨 광고는 인테리어 시공과 자재의 우수성, 그리고 홈씨씨 파트너에 대한 설명적 광고였던 점에 비해 이번 광고는 고객 관점에서 풀어냈다”면서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인테리어 시공도 첫단계인 견적의 합리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2C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KCC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의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 유일의 투명견적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시공, AS까지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괄괄한 외모와 달리 코믹하고 엉뚱한 연기로 광고의 맛을 살려주는 배우 고창석과 똑똑한 주부로서 홈씨씨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방송인 류시현의 이야기는 주요 케이블TV와 종편, 극장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