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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손호영 여친 변사사건' 단독 보도 "시신 부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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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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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패치 '손호영 여친 변사사건' 단독 보도 "시신 부패 없었다"

디스패치 손호영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디스패치'가 손호영 여친 변사사건과 관련해 단독 보도를 냈다.

23일 인터넷 연애매체 디스패치는 '손호영, 13일 마지막 데이트? 여친 변사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시신 최초 목격자인 렌터카 직원 A씨의 진술과 지난 13일 손호영과 함께 술을 먹던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A씨는 인터뷰에서 "거짓 정보가 너무 많다. 바로 잡고 싶다"며 차 안에 숨져 있던 시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 말에 따르면 "그 여성은 계란형 얼굴에 키가 크고 말랐지만 볼륨감이 있었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무릎은 담요로 덮고 있었다. 자살 전 흘린 눈물이 연탄 그을음 때문에 시커멓게 물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이 훼손됐다' '블랙박스가 없어졌다' 등 왜곡이 많았다. 하지만 부패도 없었으며 저항의 흔적도 없었다"며 잘못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3일 밤 한 꼬치구이집에서 손호영이 한 여성과 함께 있었던 사진도 공개했다. 이날 포착된 여성의 체형과 외모가 A씨가 말한 그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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