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경 부회장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에서 포스코 비서실장,포스코건설 부회장,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느껴온 대한민국 경제의 과거,오늘,그리고 미래를 생동감있게 PPT와 동영상으로 보여줬다.
조 부회장은“성공이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며 폴리텍대학의 인재들이 글로벌시각을 갖춘 이공계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융합해 글로벌 이슈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후에는 자신의 저서인 '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의 작가 사인회를 열어 많은 학생이 몰렸다.
강의에 참석했던 LED응용전자과의 김예원 양은 "현장감 있는 강의로 목표는 단순한 꿈이 아닌 그 꿈을 달성하는 기술이라는 말씀이 너무 좋았다. 젊은이에게 실패는 경험일 뿐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최근 단순한 취업률 향상 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경영·경제지식, 글로벌 취업능력을 골고루 갖춘 융합형인재 육성을 위해 인문학특강 및 영어 등 어학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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