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출연배우 손호영 이지아까지…강남서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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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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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연예계를 뒤흔드는 사건사고 소식에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는 연예인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배우 최모(37)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서울 청담동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지난 2월 최씨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 지난 13일 최씨를 검거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GOD 출신 손호영이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 시신과 함께 번개탄 3개와 수면제 한 통, 노트 형식의 유서가 있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확실한 수사를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지난달 6일에는 배우 이지아의 마세라티 차량이 강남경찰서 소속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지아의 차량 앞부분은 범퍼가 떨어져 나갔으며 경찰차도 좌측 앞바퀴 부분이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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