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직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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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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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카페베네는 사우디아라비아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관련 직원들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6월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케덴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카페베네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입지선정 과정을 걸쳐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에 4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현지사업을 담당할 케덴그룹의 관계자들이 한국의 카페베네 본사를 방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카페베네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현지 물류 및 생산, 매장운영을 담당 매니저 2명과 현지 사업 총괄 이사 등 총 세 명이다.

지난 4월 29일 한국을 찾은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메뉴 제조 방법은 물론, 카페베네 물류와 로스팅 공장을 견학하며 국내 매장의 식자재 공급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실제로 살펴보게 된다.

또 지난 현장실습 기간에는 새롭게 오픈하는 카페베네 매장을 찾아 실제 운영 시스템을 익히고, 현장에서 주문을 받고 고객을 응대하는 카페베네 서비스 매뉴얼도 반복된 실습을 통해 배웠다.

한편, 카페베네는 오는 6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의 알카사 쇼핑몰과 리야드갤러리 쇼핑몰에 키오스크 형태의 매장 2개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리야드와 담만에는 각각 약 10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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