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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넥슨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츠랩(ARTS LAB)’과 ‘건강한 네티켓 수업’이다.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CC)에 위치한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는 지난 3월 ‘아츠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츠랩은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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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랩은 연령에 맞춰 ‘A LAB’, ‘R LAB’, ‘T LAB’, ‘S LAB’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A LAB은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활용법을 다루는 입문과정으로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가 대상이다. A LAB은 평일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R LAB은 A LAB에 시각 문화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표현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R LAB은 주말에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료비용 포함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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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 T LAB과 놀이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 S LAB도 연내 개설될 예정이다.
7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건강한 네티켓 수업’은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과 인터넷 예절을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네티켓은 초중등학생에게 인터넷 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은 굴렁쇠 굴리기와 투호, 기왓장 격파하기, 원반 공 튀기기 등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터넷상의 예의범절의 중요성과 올바른 언어 사용, 저작권에 대한 이해, 개인정보보호, 바른 게임 이용법 등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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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상반기 네티켓 수업은 지난해 수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편, ‘사용하자!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등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지난해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울릉도 등 180여개 초중등학교, 총 3만1000여명의 학생들이 네티켓 수업을 체험했다. 올해도 지난 13일 서울화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0개교, 5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츠랩 신청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더놀자 홈페이지(thenollj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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