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통산산업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정부를 향한 산업계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신통상정책 방향 및 동아시아 지역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논의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제조·농수산·서비스업 등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들을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채널이다. 산하에 22개 업종별 분과가 있으며, 이들 분과가 협상 대책 수립을 지원하거나 업종별 협상 영향을 분석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함으로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 주도로 한중 FTA에서 농어업 등 민감분야를 보호하고, 지적재산권과 환경, 기술규제부문 비관세 장벽을 철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