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3일 임직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 임직원 행복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힐링에 주안점을 두고 임직원 행복 경영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11월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진단한 결과, 많은 사원들이 스트레스 요인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박2일 코스의 임직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매달 첫째·셋째주에 주당 3차례씩 참가를 원하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22일 임직원 58명이 여주 신륵사와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가정이 화목하고 즐거워야 직원들도 회사를 보다 즐겁게 다닐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과 제도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배려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