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 준공 앞둔 국립현대미술관 새 MI,'MMCA'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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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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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MMCA'.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6월 21일 서울관 준공을 앞두고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표현한 새로운 통합 MI(Museum Identity)로 'MMCA'를 23일 발표했다.

'MMCA'는 4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브랜드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MMCA'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명칭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의 이니셜 약자다. 기존 영문명칭이었던 ‘NMOCA’(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근대(Modern)’라는 단어가 추가됐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일제강점기 이후부터의 근대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어 'Modern'이라는 명칭을 넣다는 설명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브랜딩 디자인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비정형적인 조합을 통해 진화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래의 창, 문화의 창'을 담았다거 밝혔다.

새로 개발된 MI 는 서울관에서 먼저 건물의 사인류, 각종 상품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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