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이 23일 오후 시장실에서 권재형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준우승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제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2일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금 19, 은 16, 동메달 14개를 획득한 부천시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시는 육상에서 금 6, 은 3, 동매달 2개를 차지해 고양시와 평택시에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댄스스포츠와 당구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분전했다.
시는 지난해 제2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23, 은 6, 동메달 4개를 획득,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제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도 안성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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