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제3차 회추위’를 열어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사회 산하 평가보상위원회가 제공한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에 의한 후보군과 헤드헌터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군을 취합해 1차 후보군 50여명을 선정한 뒤 평가를 통해 2차 후보군 10여명을 뽑았다.
후보군 선정 평가는 회추위가 마련한 CEO 자격 기준에 따라 내·외부 후보 차별 없이 공정하게 진행됐다.
회추위는 2차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거쳐 내달 초순 최종 후보군 3~5명을 확정하게 된다.
회추위는 각 후보에 대한 면접을 비롯한 평가 절차를 거쳐 같은 달 중순 회장 후보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