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통되는 도로는 지난 2011년 3월 첫 삽을 뜬 지 2년 만에 개통하게 된 것으로,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돼 금광면 금광리와 사흥리 삼흥리를 잇는 총 길이 2.06km의 2차로로 건설됐고, 시도 5호선에 연결되는 교차로 1개소와 1개의 주차장이 설치됐다.
또한, 가로등 26개소 설치와 도로변 가드레일 1,275M, 교통 및 도로표지판 24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9,558M 재 정비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행시간이 평균 10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으로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개통된 도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차량이나 농기계 등 사고가 잦았던 곳으로,이제 버스통행도 가능하게 되어 금광호수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편리 제공과 지역산업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