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과 팔도 직원가정이 1:1로 매칭해 26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로 봄나들이 형식으로 이뤄졌다.
러시아 3가정,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몽골 등) 9가정 총 12가정 32명을 초청했으며, 팔도 직원가정 42명 포함 총 74명의 인원이 참여해 ‘사랑의 도시락’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락 식사를 함께 하고 팔도의 용기라면인 ‘도시락’ 제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팔도읭 각 지역별 봉사단에서는 5월말까지 전국 8개 복지시설의 300여명의 아이들과 야구경기 관람, 이천 여자축구대회 관람, 체육대회 실시 등 다양한 야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6년 출시된 ‘도시락’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1991년 러시아로 처음 수출된 ‘도시락’은 2010년 이후 매년 10% 이상 신장하며, 2012년 현재 러시아 현지법인은 2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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