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합장은 “우리 전의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농사와 지역 농ㆍ축협 경영안정 그리고 묘목단지 및 질좋은 고추 생산 등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고, 또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말씀해 달라는 기자질문에 “우리 전의농협에서 그동안 이룬 공익사업으로선 조합원자녀 매년 3월에 3,500만원씩 16년째 장학금지원, 매년 108개 마을회관에 동절기 난방용 기름을 400리터씩 지원, 4년마다 조합원중심 무료한방진료비 지원, 요즘처럼 일손이 바쁜 모내기 및 농사일 돕기운동, 그리고 영농자재 원가제공, 신용 및 보헙 경제 10%씩 환원, 화재발생시 조기진화차원에서 2,100명의 전 조합원집에 소화기 지원, 다문화및 조선가정 사랑의 밑반찬을 40가구에 16년째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으뜸농협’이 되고자 오늘도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종원 조합장은 끝으로 “지난해 7월1일자로 연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하면서 세계적 명품 ‘세종시건설’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농협은 물론 조합원들의 마음자세가 전환되어야 할 때”라며 “즉, 환경변화에 적응한다는 의미에서 조합원들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하고, 우리 농협 임직원들은 일치단결해 투명경영 및 조합원들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자세에서 책무를 다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믿음을 바탕으로 전의농협을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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