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물류기기전이 열린 전시회장 전경.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오는 28~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국제물류기기전’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물류기기전은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물류기기 관련 전시회다. 한국통합물류협회·미래물류기술포럼·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한다.
물류산업부문 업체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활용하는 동시에 물류기업과 제조·유통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포장·화학·의약 등 7개 분야 국제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물류기기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기초장비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분야의 전시회 관람객도 물류기기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특히 IT·자동화·친환경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물류기기 업체들의 참여가 많아 첨단기술을 활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물류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관이 예상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최근 물류산업 R&D 정책분야와 미래물류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학계 및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것”이라며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4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mat.org) 또는 사전등록 홈페이지(www.free-pass.co.kr)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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