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33회에 걸쳐 직원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업무 여건개선, 조직, 인사, 후생복지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결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의된 151여건 중 108건(71%)에 대해서는 처리완료 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또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 18건(12%)을 제외하고는 제도개선이나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같이 많은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오랜 시일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다.
한편 김 시장은 “직원과의 간담회는 시장과 직원과의 동료의식을 함양하고 시 구성원으로서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 간담회를 직렬별, 직급별 간담회로 확대해 격의없는 시정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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