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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LH 부동산> 하남 미사 강변도시 아파트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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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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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린공원을 내 정원처럼… 고급 주거단지 추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LH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에 공동주택용지(4필지·18만7000㎡)를 공급한다. 125~128㎡형 아파트 3000여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

용적률은 4개 필지 모두 210%이다. 택지 공급가격은 ㎡당 336만~346만원으로,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면적 85㎡ 초과 건축 부지로, 미사지구 북쪽에 차별화된 고급형 주거지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대형 주택 비율이 14.3%로 낮은 미사지구에서 희소가치를 지녔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북쪽 및 동쪽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조성되는 근린공원을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를 통해 잠실까지 차로 1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천호~하남간 버스전용차선이 구축돼 있다. 지하철 5호선의 사업지구 내 연장도 확정됐다. 강일IC와 상일IC도 인접해 있다.

A1블록(555가구)과 A6블록(1094가구)의 토지 사용 시기는 오는 10월 말인 만큼 설계 및 인허가 등이 빠르게 이뤄지면 연내 분양도 가능하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택지 분양가가 3.3㎡당 평균 1120만원대로 저렴해 아파트를 6억원 이하로 분양할 수 있다.

미사 강변도시와 인접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사옥(임직원 8000여명)과 관련 60여개 우수 협력사들(임직원 1000여명)이 입주한 상태다. 내년에는 한국종합기술과 세종텔레콤 등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한다.

오는 30~31일 순위별로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 및 추첨을 실시한다. 계약은 다음달 5·7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 9377, 7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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