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에잇세컨즈 제공(우)빈폴 레이디스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올 여름에는 꽃이나 식물 등 자연에서 따온 다양한 프린트 원피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순백의 바탕에 푸른 잎사귀 문양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철쭉을 연상시키는 분홍꽃잎으로 가득한 화사한 미니 원피스를 출시했다.
육수현 에잇세컨즈 디자이너는 "화이트 원피스는 실제 허리보다 높게 올라간 허리선에 주름을 넣어 귀여운 느낌을 주고 다리가 길어 보이게 고려했으며, 핑크 원피스는 딱 떨어지는 일자 라인으로 플라워 프린트를 세련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짧은 길이의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빈폴 레이디스의 핑크 플라워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추천한다.
무릎을 덮는 길이에 풍성한 주름으로 여성스럽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선명한 꽃잎 색깔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히비스커스 꽃 프린트를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팔뿐 아니라 어깨의 일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홀터넥으로 디자인돼 여름 휴가지에서 입기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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