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원피스 완전정복기 2탄

-직장인이라면 '셔츠형' & 상큼함 원한다면 '피케 카라형'

<사진=빈폴 레이디스 '셔츠 원피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직장인에게는 셔츠처럼 카라가 있는 단색의 원피스가 정답이다.

빈폴 레이디스의 베이지 버튼다운 카라 원피스와 블루 플리츠 원피스의 경우 면 소재를 사용해 습기가 많은 여름에도 쾌적하고, 카라와 단추 여밈이 있는 디자인이라 오피스룩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원피스와 세트로 제공되는 화이트 색상의 얇은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하여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허은경 빈폴 레이디스 디자인실장은 "원피스는 하나의 의상으로 갖춰 입은 느낌과 시원한 착용감까지 얻을 수 있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라며 "특히 셔츠 카라 디자인의 원피스는 출근 의상에서부터 데이트 의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표면에 실크 같은 광택이 흐르는 원피스는 우아한 분위기를, 스커트에 주름이 잡혀 있으면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일모직 '바이크 리페어 샵' 원피스>

젊고 편안한 느낌을 원할 때는 피케 카라 원피스를 제안한다.

바이크 리페어 샵의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피케 원피스는 마린룩의 전형적인 색상 조합인 아이보리 바탕에 네이비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피케 티셔츠 느낌의 칼라와 소맷단 처리로 보다 젊은 느낌으로 입을 수 있다.

면 100% 소재를 사용하여 땀이 많은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너무 넉넉하거나 몸을 압박하지 않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몸매를 곧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박수연 바이크 리페어 샵 MD는 "바이크 리페어 샵의 옐로우 피케 카라 원피스는 피케 카라에 허리를 조일 수 있도록 끈을 달고, 커다란 주머니까지 부착하여 상큼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20대 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