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서울대생 목매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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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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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5시께 서울 관악구 관악산 제2광장 분기점의 한 정자에서 서울대 학부생 김모(2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정자 상단부에 매단 끈에 목을 맨 상태였다.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이 없어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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