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알림e, 갑자기 접속 폭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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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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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알림e(http://www.sexoffender.go.kr)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모 씨가 성범죄 전과자로 알려지면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사이트 ‘성범죄자알림e(http://www.sexoffender.go.kr)’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피의자 조 씨가 대구에 거주 중인 3명의 전과자 가운데 1명이라며 조씨의 신상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렸다.

하지만 이 네티즌은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는 행위가 불법이기 때문.

이에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오후 6시 현재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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