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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도 공모전 대상에 ‘내일을 위한 레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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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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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도 만들기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내일을 위한 레일 만들기’ 이해도.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행복한 철도 만들기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에 이상훈씨와 송경화씨가 공동 응모한 ‘내일을 위한 레일 만들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ICT기술과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돼 실용화 가능성 및 국민 체감도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오색 길라잡이’와 ‘Floor+Step Guideline’, 은상은 ‘열차 내 캐리어 적재 방법 개선’과 ‘Healing & Playing 기차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철도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한 좌석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과 ‘최적 환승 예약시스템(지정 자유석 예약 시스템) 도입에 따른 고객 편의 도모’가 뽑혔다.

이번 국민제안 공모전은 일반 국민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R&D 과제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4월 26일부터 2주간 2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제안은 내년부터 철도R&D 과제로 반영해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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