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사이버폭력 예방 교원 원격 연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2 0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청소년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초·중·고 교원 대상 원격 직무연수를 지난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수는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초·중·고 등 2개 과정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올해 3600명의 교원에 무료로 시행하는 원격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교폭력을 가중시키는 사이버폭력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KISA는 맞춤형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전국 223개 학교 6만4000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터넷가치를 만들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도록 구성했다.

직무연수는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신청학교가 아니더라도 초·중·고 교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월별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http://www.neti.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성원 KISA 단장은 “미래 인터넷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예방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KISA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이버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