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초·중·고 등 2개 과정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올해 3600명의 교원에 무료로 시행하는 원격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교폭력을 가중시키는 사이버폭력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KISA는 맞춤형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전국 223개 학교 6만4000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터넷가치를 만들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도록 구성했다.
직무연수는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신청학교가 아니더라도 초·중·고 교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월별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http://www.neti.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성원 KISA 단장은 “미래 인터넷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예방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KISA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이버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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