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날 오전 7시15분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11시간 동안 수화 통역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및 시청권 향상을 위해 이번 수화방송을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방송 시간을 확대하고 폐쇄자막 제공 및 언어장애인들을 위한 문자 주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비록 하루 동안 진행되는 수화방송이지만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홈쇼핑은 향후 방송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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