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범국민 친환경소비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환경부와 유통사가 함께하는 행사다.
행사 첫해인 2009년에는 9개 유통사 354개 매장이 올해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 유통사, 2만2000여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14개 참여사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NC백화점, 킴스클럽 등),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등이다.
각 유통사에서는 친환경제품 증정·할인행사, 그린카드 특별적립행사 등 친환경소비에 따른 인센티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 외에도 친환경소비 공감대를 전국 지역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소비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통매장을 현장 방문하고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친환경제품 소비와 생산이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자 접점에 있는 유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6월 환경의 달을 시작으로 친환경소비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