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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뉴욕발 전 장거리 노선에 180도 침대형 평면좌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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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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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침대형 평면좌석과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설치된 유나이티드항공의 프리미엄 캐빈 [사진제공=유나이티드 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유나이티드 항공은 5월24일부터 미국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뉴욕 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장거리 항공편의 프리미엄 캐빈에 180도 침대형 평면좌석과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욕의 3개 주요 공항인 뉴어크 리버티, 케네디, 라과디아로부터 가장 많은 목적지로 가장 많은 직항편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매일 45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 유나이티드는 뉴욕의 3개 주요 공항에서 가장 많은 침대형 평면 좌석과 추가 레그룸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제프 폴란드 마케팅 및 기술·전략 부사장은 “우리는 비행, 공항, 온라인 등 고객 서비스의 모든 부분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더욱 발전된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 보다 현대화된 터미널 시설 및 라운지,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위성 와이파이 설치 확대와 함께, 유나이티드 항공이 뉴욕 최고 항공사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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