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36회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지난 1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광장에서 시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개인판매자들이 250여석의 가판대를 설치하고, 의류와 학용품, 책,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했다.
또 우드아트, 이침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무대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타연주,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시범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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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고장 기업홍보와 농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또는 판매수익금 중 10%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탁했다.
한편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은 오는 8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전화(☎031-590-4992) 또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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